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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사, 운가사 소장 성보 서울시 문화재 지정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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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도심사찰 법장사와 산중사찰 운가사에 소장된 성보가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된다.

서울특별시는 8월 6일과 13일 서울시보 제 3599호와 제3600호를 통해 서울 중랑구 신내동 법장사(주지 퇴휴스님) 소장 '법장사 육경합부' 1책과 서울 강북구 수유동 소재 삼각산 운가사(주지 여해스님) 소장 '운가사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1책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고, '법장사 선문염송집' 전21권 7책은 유형문화재 지정계획 공고, '법장사 목조여래좌상'은 문화재자료 지정계획을 공고하였다. 이들 문화재는 각각 고려, 조선시대에 조성한 경전 모음집, 주석서, 불상이다.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 470호 '법장사 육경합부'는 개성 금사사에서 1449년(세종 31년)에 당시 주로 독송하던 6가지 경전인 '금강반야바라밀경', '보현행원품', '대불정수릉엄신주', '관세음보살예문', '아미타경', '관세음보살보문품'을 합쳐 목판으로 간행한 경전이다. 혜돈스님의 주관아래 효령대군 등의 발원으로 간행하였다. 특히 궁중 각수(刻手)인 김계신(金戒信)이 원나라 계통의 금강경변상도를 새긴 것이 주목된다.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계획 공고된 '법장사 선문염송집'은 전30권이 완전본이나 전21권 7책의 영본상태다. 고려시대 수선사(순천 송광사)에서 보조국사의 뒤를 이어 2세 국사인 혜심(慧諶, 1178~1234)스님이 역대 선사들의 어록을 모아 편찬한 공안집이다. 고려 고종 때 고려 재조대장경을 조성했던 분사도감에서 보유편으로 간행한 목판본을 저본으로 조선시대 왕실의 지원을 받아 1566년부터 1568년에 걸쳐서 평안도 순안 법흥사 주지 불현(佛玄)스님의 주관으로 간행하였다. 사찰에는 법장사가 유일하게 소장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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